이해련의 보디가드로 서부장 이상으로 말이 없다. 이해련이 꽤 어릴때부터 따라다녔으며 마지막 이해련을 위해 경찰 살인을 뒤집어 쓰고 고 형사를 유인하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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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반장. 언더커버 작전의 책임자 중 하나이자 준모에게 일을 제안해 강남연합에 투입시킨 경찰이다. 준모가 '권승호'라는 이름으로 강남연합에 잠입한 이후 본인은 작전을 위해 '가짜 박준모'로 신분을 위장했다.
분노한 기철은 결국 장중사를 살해하고, 이후 손동혁을 찾아가 장중사가 재건파와 손을 잡았다고 거짓으로 말한 뒤, 실종처리했다.
'강남연합' 보스인 기철은 첫사랑 의정을 만나 감정적인 동요를 겪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밀림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가 평소에는 초원에서 누워있다 사냥할 때만 되면 그 타겟에만 집중하듯 서종렬이라는 인물도 그렇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냥, 죄책감 없이, 제대로, 처리한다'가 종렬을 움직이게 하는 핵심 키워드”라 밝혀 특별함을 더했다.
위장 잠입 수사 중인 준모에게 어느 순간 마음이 풀려버린 해련은 중국 마약 공장의 위치를 유추할 만한 결정적인 이야기까지 하게 되죠. 특히 해련의 보디가드로 출연하신 조강산(박지훈 님)은 해련이 어릴 때부터 곁을 지켰기 때문에 마치 딸을 대하듯 차가운 듯 따뜻해 보였는데요,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해련을 위해 스스로를 내버린 조강산의 모습 박지훈 님이 너무 잘 표현해 주신 것 같아요.
이렇게 마주한 세 사람은 한편으로는 감정을 숨기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감정을 이용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특히 의정은 준모에게는 사랑하는 아내, 기철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으로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기에 그의 흔들림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하지만 어느 날 기철의 어머니가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살해했고, 이 사건에 기철이 연루되어 경찰에 잡혀간 이후 기철과 의정의 인연이 끊어진 것이다.
너무나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해련에 또 너무나 진심으로 자신의 아내에게 다가가는 기철까지......
그리고 강남의 논현동과 역삼동만 차지하고 매달 상납금을 받치겠다는 타협으로 쿠테타를 묵인 받았다.
"라고 하며 자신이 경찰로써의 본분을 망각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과격하게 반응하고, 강남유흥 계속해서 자신의 언더커버 작전에 관여하려는 의정에게 이 수사에 끼어들지 않는 게 자신을 도와주는 거라며 작전에서 손을 떼라고 한다.
최악의 악'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이신기 역시 종렬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해석 능력을 발휘했다. 이신기는 “종렬의 목적은 오로지 강남연합 내에서 기득권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텐프로는 방문한 적이 없거나 유흥업소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단어일 정도로 유명한 강남 업소 형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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